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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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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로셸에서의 일상 내가 3년간 공부하며 생활한 도시 라로셸(La Rochelle). 프랑스 서쪽 대서양에 접해있는 조그마한 항구도시이다. 북으로는 낭뜨(Nante), 남쪽으로는 보르도(Bordeaux)가 위치해있고 파리까지는 TGV를 타고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라로셸 Vieux port휴양도시라 그런지 라로셸에는 요트가 많이 정박되어 있다. 기회가 있어 요트박람회에 참석했었는데 요트 가격이 ㅎㄷㄷ..왠만한 집 한채 값이다. 또한 요트는 유지관리에 돈이 많이 든다고 한다. 요트 내부에는 각종 편의시설들이 잘 설치되어져 있었다. 심지어는 샤워실까지.. 저기 보이는 프랑스 국기를 단 배는 에르미온느(Hermione)라고 불리는 배다. 와이프가 예전에 설명해줬었는데 까먹었다. 뭔가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배라고 했는데..저 ..
알제리 시내구경 D-Day 6일, 한국으로의 복귀가 일주일도 안 남았다.막상 돌아간다고 하니 괜히 섭섭하네..언젠간 다시 돌아올 수 있겠지 하며 위로해야지 같이 일하는 이사님과 과장님이 이제 돌아갈 남이 얼마 안 남았으니 알제리 시내구경도 하고 기념품들도 사자고 해서알제 시내에 나왔다. 알제리와서 두번째로 온 Centre ville!사무실있는곳은 시내에서 15분밖에 안 떨어진 곳인데 왜 우린 시내 중심가처럼 이국적인 느낌이 안나는건지...여기는 꼭 프랑스같은 느낌적인 느낌...? 지난번 환전하고 남은 돈이 조금 있어서 한국 가져가도 쓸데도 없고 시내 나온김에다 탕진해버리고 가야겠다는 굳은 다짐(?)과 함께 쇼핑 Start! 탕진잼! 열심히 돈을 써야겠다는 일념하에 돌아다닌 끝에 얻은 수확물와이프 생일선물이랑 가족들 선물..